■ 출연 : 홍종선 / 대중문화기자 ■ 출연 : 홍종선 / 대중문화기자

[뉴스라이브] "부모님이자 은인"·"인간계가 아니고 신계"...송해를 기억하는 목소리 / YTN

2022-06-09 140 Dailymotion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홍종선 / 대중문화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이 땅에 계실 때도 많은 사람을 품는 바다 같은 분이었고 떠난 뒤에도 깊은 울림을 남기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. 장례식장뿐만 아니라 대구 '송해 기념관'에도 많은 조문객이 다녀갔고, 방송사들은 송해 뮤지컬, 다큐 등으로 추모방송을 편성하기도 했습니다.

영원히 잠든 고 송해 씨 영결식은 내일 엄수가 되는데요. 홍종선 대중문화기자와 함께 고인의 발자취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이렇게 빨리, 갑자기 떠나실 줄은 몰랐는데 기자님도 놀라셨죠? [홍종선] 사실 저도 취재를 했었는데 항간에 알려진 것보다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. 그런 얘기를 좀 들었었어요.

그래서 사실 모두가 마지막까지 전국노래자랑에서 보고 싶기도 했지만 또 이제 떠나가실 때가 됐다는 것도 조금은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. 코로나 시국이 영향을 미쳤던 건가요?

[홍종선]
일단 올해만 보면 1월, 3월, 5월에 입원을 하셨어요. 1월에는 개인 지병이었고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이었고 또 그런데 다시 4월에 복귀한 뒤 한 달 만에 5월에 또 입원을 했었거든요. 워낙에 평상시에 건강하셨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아프신 것과의 격차가 더 크게 느껴졌던 부분도 있었습니다.


지금 모든 국민들이 추모하고 또 그리워하고 있는데 금관문화훈장 추서된 건 그런 걸 반영한 것 아니겠습니까?

[홍종선]
그렇습니다. 일단 2001년에 5급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었고요. 또 2014년에 2급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어요. 어떻게 보면 생전에 받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1급, 가장 높은 금관문화훈장을 이번에 받게 됐는데 사실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전 연령대에게 문화적 심토를 제공했다. 그런 사실을 생각해 보면 받아도 너무나 합당한 대우입니다.


빈소 보니까 우리나라 연예계 선후배, 동료들 다 총출동한 것 같던데요. 유재석 씨가 장례위원을 맡았다고요?

[홍종선]
일단 코미디언장으로 치러지고요. 저는 영화인장뿐만 아니라 코미디언장, 이것 자체가 그분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엄영수 코미디언협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았고 장례위원회 보면 이용식 씨, 최양락 씨, 석현 씨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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